샤오미 전동칫솔 오클린원(Oclean One) 사용후기 및 해외직구로 싸게 구매하기

샤오미 전동칫솔 오클린원(Oclean One) 사용후기

전동칫솔이 참 편하고 칫솔질을 하고 나면 뭔가 개운한 맛도 있고 해서 예전에 전동칫솔을 애용했었는데, 고장이 나고 나서 부터 한동안 그냥 칫솔을 쓰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샤오미 오클린원(Oclean One) 전동칫솔로 오랜만에 바꿔 보았는데 역시나 이번을 계기로 다시 전동칫솔의 세계로 들어갈 것 같다. 그럼 지금부터 샤오미 전동칫솔 오클린원을 사용한 리뷰를 써보겠다.

오클린원(Oclean One) 충전식 초음파 샤오미 전동칫솔

샤오미 전동칫솔을 택배로 받고 나서 첫 인상은 역시나 샤오미스럽다는 것이었다. 하얀색상에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

그냥 얼핏 보기만 해도 샤오미 제품일 것이란 생각이 들것 같다.

처음 샤오미 전동칫솔 상자를 보고 사실 좀 놀랬다. 전에 쓰던 전동 칫솔 크기는 일반 칫솔 크기와 비슷했었는데 샤오미 전동칫솔 제품 상자는 무려 32cm 에 달했다.

무척 큰 상자를 보고 위아래 충전기등 있어서 일꺼라 생각하고 상자를 뜯어 개봉을 해보니 샤오미 전동칫솔 자체가 컸다.

이렇게 클줄을 정말 생각도 못했기에 깜짝 놀랐다. 전동 칫솔 길이가 약 25cm 정도 된다.

샤오미 전동 칫솔을 손에 쥐어보니 약간의 무게감과 큰 크기가 웬지 있어보이는 기분이랄까.

전동칫솔을 꺼내고 바닥쪽을 열어보니 상품 설명서와 충전기가 있었다.

충전기 또한 생각보다 매우 작고 심플했다.

처음엔 저 충전기에 세워놓으면 이렇게 긴 전동칫솔이 잘 넘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충전기에 가져가는 순간 그런 걱정은 깔끔하게 사라졌다.

일단 샤오미 전동칫솔을 충전기에 가져가면 자석이 내장되어 있는지 저절로 딱 맞게 서로 붙는다. 그래서 잘 맞춰 끼우거나 할 필요가 없다.

서로 딱 붙어 있으니 넘어지지도 않고 잘 세워진다. 역시 이런 디테일이 샤오미의 성장 동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샤오미 전동칫솔은 다른 제품들과 비슷하게 버튼은 하나이다. 정말 심플 자체이다.

버튼을 누르니 목소리가 이쁜 여자분이 영어로 인사말를 한다. 어디서 소리가 나나 봤더니 아래 충전단자 부분에 스피커가 있다.

다시 한번 누르면 작동을 하는데 진동이 장난이 아니다. 기존에 써봤던 전동 칫솔보다 진동세기가 훨씬 쎈것 같다.

처음엔 머리가 흔들리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여서 이거 너무 쎈것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계속 사용하다 보니 이제 적응이 되었고 오히려 센 진동 때문에 칫솔질이 잘 되는것 같은 느낌이다. 칫솔질을 하고 나면 정말 개운하고 제대로 칫솔질을 한 것 같다.

샤오미 전동칫솔은 BLDC모터를 사용하여 고주파의 음파 진동으로 치아 틈을 구석구석 청소해 주고 치석을 제거해 주는 역할도 한다고 한다. 이정도 진동이면 정말 치과가서 치석 제거 안해도 될 것 같다.

BLDC 모터를 사용한 샤오미 전동 칫솔은 고주파의 음파 진동으로 분당 42000스트로크와 280gfcm의 강한 토크 출력으로 브러쉬 헤드에 제대로 전달이 되며, 이 진동으로 인해 치아 틈을 효과적으로 닦아주고 물과 치약 거품을 구동하여 치석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전달한다.

샤오미 전동칫솔은 당연히 미국 식약청 FDA를 비롯해서 많은 검증을 받은 제품이니 안전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는 없을 듯 하다.

특히나 아무래도 욕실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습기나 물에 민감한데, IPX7 방수 등급으로 습기가 많은 욕실에 비치해 놓고 써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칫솔모는 교체가 가능하여 칫솔모를 가족수대로 구매해서 한개의 진동칫솔로 모든 가족이 사용하면 될것 같다.

충전은 USB형태로 되어 있는데 클린원 샤오미 전동칫솔은 약 3.5시간만에 완충이 되며, 하루 두번 2분씩 사용한다면 약 60일 정도를 한번 충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이 표시 되므로 배터리가 없어 칫솔질을 못하는 경우는 없을 것 같다.

샤오미 전동칫솔의 장점중 하나는 어플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샤오미 전동칫솔 클린원(Oclean One) 전용 어플을 다운받으면 블루투스 기능으로 핸드폰과 샤오미 전동칫솔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앱으로 칫솔을 작동 시킬 수 있으며 특히나 어플로 일상적인 칫솔질 습관등을 파악하여 제대로된 칫솔 습관을 만들 수 있고, 원하는 칫솔질 모드를 선택해서 칫솔질을 할 수 있다.

칫솔질 모드는 3가지 청소 모드와 4가지 청결 모드로 총 12가지의 맞춤형 청소 케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Clean, Whiten, Massage 및 4단계 청결도의 세가지 청소 모드로 그룹화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어플에 의한 72가지 무료 기본 옵션을 가지고 자신의 청소 모드를 사용자가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샤오미 전동칫솔로 어플을 사용해서 칫솔질을 하다 보니 그동안 일반 칫솔로 너무나 대충 칫솔질을 하고 있었단 생각이 들었다. 웬지 조만간 새하얀 이를 갖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본다.

마지막으로 샤오미 전동칫솔을 사용하면서 느낀 실질적인 장단점을 말해보겠다.

장점 :

일단 칫솔질을 하고 나면 스케일링 한 듯한 개운한 느낌이 들고 실제로 너무 잘 닦인다.

충전기의 자석 장치가 매우 편리하다.

단점 :

남자는 괜찮을것 같은데 여자는 약간 무거운 감이 있다.

진동세기가 커서 잘 닦이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양치하다가 브러쉬 헤드 플라스틱 부분에 이가 닿는 경우에 치아가 손상될 우려가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그렇다고 진동을 약하게 할 수 는 없고, 블러쉬 헤드 부분을 실리콘이나 고무재질 같은 것으로 감싸는 방법으로 만들었으면 완벽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이렇게 샤오미 전동칫솔 오클린원(Oclean One) 사용후기를 적어보았다. 한동안 전동칫솔과 멀어 졌었는데 이젠 계속 전동칫솔을 사용하게 될것 같다. 세상이 참 편리해 지고 있다.

<상세 정보>

브랜드 : Oclean One

제품 무게 : 0.1560kg

패키지 무게 : 0.5600kg

제품 사이즈(L x W x H) : 25.61 x 2.68 x 2.68 cm

패키지 사이즈(L x W x H) : 32.20 x 9.00 x 7.30cm

패키지 구성품 : 1x Toothbrush, 1x Storange case, 1x Brush Head, 1x USB Power cord

배터리 : 2600mAh

블루투스 : 4.2 BLE

어플 : iOS 8.0 plus and Android 4.4 plus

전력 : 1.8W / 5V / 1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