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의 달콤한 비밀

[주식투자] 주식 매매시 호가창에 보여지는 체결강도란 무엇일까

주식매매를 하려면 제일먼저 호가창을 보게 되는데 호가창을 보고 많은 것들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초보자들이 잘 모르는 용어를 볼 수 있다. 바로 체결강도 라고 있는데 90%, 120% 이렇게 백분률로 나온다. 그럼 이 체결강도가 도대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보자

 

 

 

 

 주식에서 체결강도란?

 

체결강도는 쉽게 정의하자면 해당 종목이 현재 매수가가 강한지 매도세가 강한지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수치이다.

기준은 100 이며 100 이하로 파란색으로 뜨면 그날은 매도세가 강하다고 보면 되고, 100 이상은 빨간색으로 뜨는데 이럴 경우는 매수세가 강한 날이라고 보면 된다.

 

 

그럼 매수세가 강한지 매도세가 강한지의 기준은 무엇을까?

주식 매매는 매수와 매도로 이루어 지는데 호가창에서 매도호가에서 매매가 이루어 지면 매수형 주문 체결이라고 하고, 매수호가에서 주문이 체결이 되면 매도형 주문 체결이라고 한다.

 

만일 매도호가 매수호가에 대해 잘 모른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Secret/금융] - [주식투자] 매도호가와 매수호가란 무엇일까

 

 

좀 더 쉽게 이야기 하면 아래 그림의 녹색선을 기준으로 바로위는 매도호가, 바로 아래는 매수호가 인데 녹색선 위로 체결이 되면 매수형 체결, 녹색선 아래로 체결이 되면 매도형 체결이다.

 

 

 

체결강도는 이 매수형 체결과 매도형 체결의 비율을 계산해서 1:1 일 경우가 100인 것이다. 그러므로 매수형 체결주문이 더 많다면 체결강도는 100 이상이 된다. 장 초반에는 보통 한방향으로 쏠리는데 거래량이 점차 많아지면서 장 후반으로 갈수록 체결강도가 100에 가까워 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체결강도가 100이상이 되면 주가가 오르는 방향이기 때문에 좋은 현상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주가상승의 절대적인 지표로 맹목을 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거래량이 적은 종목의 경우 이 체결강도는 쉽게 오르내리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원하는대로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래량이 많은 종목에서는 꽤 신뢰할 만 하다.

 

 

그럼 체결강도를 보고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주식 체결강도가 최근들어 100이상인 날이 많아졌다고 하면 매수형 체결이 많다는 얘기이고, 그렇다면 누군가가 매집을 하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반대로 100이하인 날이 많아졌다면 누군가가 계속 팔고 있다는 흔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주식 체결강도를 볼 때 주의할점은 무엇인가?

이렇듯 체결강도는 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서 꽤 유용한 지수가 되고 있다. 그러나 체결강도를 참고해서 투자를 할때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상한가를 찍은 종목이 있다고 할 때 체결강도가 100 이하인 경우가 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상한가에서 많은 매도물량이 나올 경우 이 매도물량은 모두 매도형 체결 수량으로 계산이 된다. 그러므로 체경강도는 순식간에 100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되는 것이다. 반대로 하한가에 있던 잔량을 누군가가 매수하여 하한가가 풀리면 매수형 주문 체결로 계산이 되어 하한가로 간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주식 체결강도는 100이상으로 나올 수가 있다. 그러므로 체결강도를 볼 때는 이러한 상황들을 함께 잘 살펴봐야 한다.

 

주식투자를 공부하다 보면 여러가지 매매법들이 있다. 체결강도를 바탕으로 한 매매법도 마찬가지 이다. 이렇게 매매법이 많은 이유는 바로 위에 말한것 같은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항상 말하듯 이러한 것들을 알고 있으면 그래도 투자에 성공할 확률을 높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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