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두 형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환경 속에서 자란 이 두 형제의 삶의 결과는 하늘과 땅같이 달랐습니다.
형은 평생을 노숙인 신세를 면치 못하는 삶을 살고 있고, 형과 똑같은 환경 속에서 자란 동생은 박사학위를 받고 유명대학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노숙자로 사는 형에게 어떻게 해서 이런 삶을 살게 되었는지 물었습니다.
형이 대답 합니다.
"집에 20년 넘게 벽에 걸린 액자가 있는데, 그 액자의 글이 'Dream is nowhere'라는 글입니다. 나는 그 액자를 보며 액자의 글 그대로 이 세상 그 어디에도 꿈은 없다고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
이번에는 동생에게 질문했습니다.
"어떻게 그런 환경에서 그런 성취를 이루었습니까? 집에 있는 그 액자를 보았습니까?"
동생이 대답합니다.
"저도 그 액자를 보았습니다. 환경이 어려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또 액자의 글이 나를 좌절하게 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나는 그 액자의 글을 그대로 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 글을 볼 때 띄어쓰기를 달리해서 보았습니다.
'nowhere'의 가운데를 띄어 쓰면 'now here'가 됩니다.
그러면 말의 뜻이 달라져 '꿈은 지금 여기에'라는 뜻이 됩니다.
나는 그 말을 붙들고 살았습니다."
두 사람은 접근 방식이 달랐습니다.
같은 환경, 같은 일, 같은 사건을 두고도 접근 방식이 어떤가에 따라 인생은 하늘과 땅으로 갈라질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는 삶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것 같습니다.
우리가 직장생활을 할때도 위와 같은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똑같은 일을 하는데도 어떤사람은 매일같이 회사에 대한 불평, 동료에 대한 불평, 일에 대한 불평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대체로 일이 잘 안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 사람 자체가 일을 못하는 사람일까요?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단지 그 사람의 사고 방식이 부정적이기 때문에 일을 잘 할 수 있음에도 그 부정적인 생각이 점점 일이 안되게 만드는 경우지요. 된다 된다 해도 되기가 어려운 현실에서 자꾸 안된다 안된다 하면 그건 당연히 안되겠지요.
예전 올림픽 펜싱경기에서 마지막 승부를 남기고 "할수있다 할수있다"를 계속 되내이다 마지막에 큰 점수차를 뒤집으며 역전을 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만일 박상영 선수가 그때 너무나 큰 점수차로 비관하며 "이젠 틀렸어" 라고 생각했다면 어땠을까요? 당연히 졌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기에 그러한 결과가 나왔을 것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는 우리에게 활력을 줍니다. 비록 실패를 하더라도 최선을 다한 과정을 칭찬하며 다음번엔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란 긍정적인 마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할 수도 있고 희망을 품게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패에 있어서 부정적인 사고를 하여 비관하고 난 역시 할 수 없어 라고 생각한다면 평생 할 수 없고 평생 그 단계에 머물러 살 수밖에 없습니다. 만일 두경우다 평생 못하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누구는 희망을 안고 살고, 누군가는 고통을 안고 살아가기에 삶이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긍정의 힘을 믿어보세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손해 될 것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