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의 달콤한 비밀

아이를 혼낸뒤 30분 안에 꼭 해야할 일

나는 아이를 혼내지도 않고 스스로 알 수 있도록 잘 타이르고 대화를 하면서 키울꺼야 라고 마음을 먹지만 실제로 아이를 키우기 시작하면 그 마음가짐은 무참히 깨져 버린다. 순간 순간 화가 참지 못하고 버럭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야단치곤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건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나 화를 내고 야단을 치더라도 꼭 지켜야 할 것이 있다. 오늘은 아이를 혼내는 방법과 혼내고 나서 꼭 해야 할 것에 대해 말해보고려 한다.

 

 

 

 

 2~ 3세 아이를 혼내고 나서 30분을 어떻게 대처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향과 성격이 바뀔 수 있다

 

공공장소에서 뛰는 아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그리고 아이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게 이 두가지를 지켜줘야 한다. 사람이 없는 곳으로 데려가서 아이의 눈을 바라보면서 지금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말해준다.

 

 

 

 

동생, 친구를 때릴때

이런 상황에서 부모가 가장 하기 쉬운 실수가 신체적 체벌이다. 아이의 폭력에 대해 훈육할 때는 더욱 체벌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생각 의자에 앉히거나 손을 들고 서 있게 하는 등 가벼운 벌을 준 다음, 30분 정도 지나 아이가 누그러졌을때 이야기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친구나 동생을 때린 이유를 들어주는 것이다. 화가 났던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 준 다음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준다.

 

 

 

 

위험한 행동을 할때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을 했을 때는 타협없이 그 자리에서 엄하게 야단을 쳐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30분 이내에 아이가 잘못을 인정하고 부모에게 사과하도록 해야 한다. 안전과 관련한 문제는 어느 정도 봐주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 아이가 자신의 잘못을 반드시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 부모가 끝까지 사과를 받아 낸다면 아이는 자신이 한 행동이 얼마나 심각하고 잘못된 일인지 알 수 있다.

 

세수, 양치를 거부할 때

살다보면 언제나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살 수는 없다는 것을 아이에게 설득시키거나 또는 양치나 세수를 할 때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아이가 즐겁게 할 수 있을지 함께 의논해 본다. 그러면 아이도 자신이 혼난 것에 상처받지 않을 수 있고, 왜 양치나 세수가 그토록 하기 싫은지 자신을 되돌아 보면서 정확한 이유를 찾아낼 수도 있다.

 

 

 

 

 

 

<혼낸 뒤 30분 안에 꼭 해야할 4가지 대화>

 

1> 야단친 이유를 설명해 준다.

2> 부모의 말을 끝까지 들어줘서 고맙다고 표현해 준다.

3> 혹시 억울한 일이나 하고 싶은 말이 없는지 물어봐 준다.

4> 사랑한다고 말해준다. "엄마, 아빠는 변함없이 널 사랑한단다" 란 말을 꼭 아이에게 전해주어야 아이는 부모의 마음을 이애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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