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의 달콤한 비밀

유대인식 자녀 교육법 하브루타

전 세계 인구의 0.2%를 차자히는 유대인은 노벨상 비율의 22%, 미국 아이비리그 입학생 비율의 30%를 차지한다. 또한 구글의 창립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등 전 세계의 각 분야에서 대활약하는 유대인들은 수도 없이 많다. 유대인들은 어떻게 이런 영향력을 떨칠 수 있는 것일까? 바로 자녀 교육법에 있다.

 

 

 

 

 하브루타(Havrua) 란?

 

하브루타는 '친구'라는 뜻의 히브리어 '하베르'에서 유래한 것이자 유대인들이 오랫동안 실천해온 공부법이다. 하브루타의 핵심은 부모,교사가 정답을 말하지 않고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도록 북돋는 것이다. 왜, 어떻게 등 '질문'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유대인 교육의 핵심이다. 하브루타 자녀 교육법에 정형화된 틀은 없다. 주제 정하기 -> 질문 만들기 -> 짝과 대화하기 순서로 진행한다. 질문거리는 동화책이나 뉴스 기사, 그림 등 어디서든 찾을 수 있다. 질문은 되도록 기록해 두는 것이 수준을 높여가는 데 도움이 된다.

 

 

<하브루타 자녀 교육법>

 

1단계 : 함께 읽을 책 정하기

아이가 흥미를 가지는 책을 정한다. 관심만 보인다면 신문, 잡지, 만화 등도 훌륭한 교재가 될 수 있다.

 

 

 

2단계 : 소리 내서 책 읽기

중요한 부분은 꼭 소리 내어 읽는다. 소리를 내면 자연스레 듣게 되고, 내용을 들으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알게 되거나 질문거리가 생긴다.

 

 

3단계 : 가벼운 대화하기

일상적인 얘기로 대화를 시작하고 자연스럽게 함께 읽은 책 얘기로 넘어간다. '어떻게, 왜 , 그렇게 생각하니'를 반복해 답변을 유도한다.

 

 

 

 

 

4단계 : 듣고 또 들어주기

아이의 눈높이에서 하브루타가 돼 준다. 유치하고 터무니 없는 말을 하더라도 일단은 진지하게 듣고 호응해 준다.

 

 

5단계 : 결론은 열어두기

실컷 얘기를 나눈 다음, 부모의 생각을 해답처럼 제시해서는 안된다. 아이가 계속 궁리를 할 수 있도록 생각의 물음표를 남겨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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