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의 달콤한 비밀

[주식투자] 주식에서 추세선은 무엇인가?

추세의 사전적 정의는 어떤 현상이 일정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경향을 말한다. 즉 나아가는 방향성에 대한 큰 흐름이다.

주식에서 추세란 주가가 일정기간 동안 한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을 말하며, 일정한 범위 내에서 정점과 바닥을 연결하여 선으로 이은것이 추세선이다.

 

주식투자에 있어 추세선을 보고 주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추세선은 상승추세(저점 지지 추세 구간), 하락추세(고점 저항 추세 구간), 횡보추세(박스권) 3가지로 크게 나뉜다.

 

한가지 예를 들어 보겠다. 아래 그림은 캠시스라는 주식이다.

주식은 항상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데 이 차트에서도 주식이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큰 그림으로 봤을 때 점차 오름 추세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것이 보인다.

 

 

 

 

최저점을 기준으로 저점끼리 연결한 선을 "저점지지추세선"이라고 하는데, 이 저점들을 연결해 보면 더욱 극명하게 오르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

파란색 선은 저점 구간들을 연결한 것인데 큰 흐름은 상승추세이다. 그러나 추세라는 것이 어느정도의 기간에 상승하는 것이지 영원히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마지막에 보면 상승추세선을 이탈하여 내려온것을 보고 있다. 다음날 한번 봐야 하겠지만 일단 추세선을 이탈하면 추세는 무너졌다고 봐야 한다.

 

추세선을 가지고 매매 기법으로 활용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다. 아무리 상승추세라고 하지만 언젠가는 추세선을 이탈하게 되는데 그게 내일이 될지 모레가 될지는 모르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한 야구 구단이 10연승을 하고 있다면 상승추세로 볼것이다. 상승 흐름을 타고 다음날 경기에서도 이길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한다. 만일 지더라도 대체적으로 이길것이란 생각이 들것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슬럼프에 빠져 이기는 경기보다 지는 경기가 많아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상승추세선을 이용하여 자신의 매매기법에 참고를 해야지 매매기법으로 이용하기는 애매하다.

 

 

 

추세선 활용하기 

 

추세선을 활용하려면 다음을 주시해야 한다.

 

1> 추세선의 길이

추세선의 길이가 길면 길수록 그만큼 주가가 진행되는 방향이 강하다는 뜻이기 때문에 좀 더 신뢰할 수 있다.

 

2> 추세선의 각도

추세선의 각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경우는 상승만큼 추세가 급반전 하여 하락또한 급격하게 내려갈 수 있다. 그러므로 추세선의 각도는 완만하게 상승하는 것이 더 신뢰도가 높다.

 

3> 추세선의 형성기간

추세선이 형성되기 까지 기간이 길수록 좋다. 단기간에 형성되는 추세선은 급등주처럼 금새 반전 추세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걸려서 만들어진 추세선을 더 신뢰한다.

 

4> 고점 추세선과 저점 추세선 간격폭

고점 추세선과 저점 추세선의 간격이 적을 수록 좋게 본다. 그 간격의 폭이 좁은 추세선은 반전이 일어날 경우 더욱 급격하기 움직일 수 있다. 그러므로 고점 추세선과 저점 추세선의 폭이 높으면 신뢰도도 높다.

 

 

추세선을 이용하여 매매하기

 

상승추세가 지속될 경우 주가가 하락할때 상승추세선이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여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상승추세선 부근에서 양봉이 출현하면 추가 상승의 신호로 보아 단기 매수를 한다.

만일 주가가 상승 추세선의 지지를 못받고 하향 이탈할 경우 상승추세선이 무너졌기 때문에 하락 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잘 관찰하다 매도를 한다.

하락 추세선은 반대로 생각하면 될것 같다.

 

 

항상 이야기 하지만 많은 매매기법중 100%인 것은 없다. 투자에 100% 기법이 있다면 누구나 부자가 되지 않겠는가.

매매 기법들이 많다는것은 매매 기법이 확실하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매매 기법등 주식에 대한 공부가 선행 된다면 확률은 높아진다. 모르고 투자하는건 도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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