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의 달콤한 비밀

액면분할이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분할비율로 나눠서 주식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말한다.

주식의 액면분할은 일반적으로 어떤 주식의 시장 가격이 너무나 높아서 주식 거래가 활발해지지 않거나 신주 발행이 어려울때 한다.

액면분할을 하면 주당 가격이 낮아져서 주식 거래를 촉진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자본 이득이 발생하는 효과도 있다.

 

 

액면분할을 하는 이유

액면분할의 본래 목적은 유통물량 확대이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가 현재 1주당 250만원 정도 하는데 1주가 웬만한 월급만큼 이라서 매수할 생각조차 못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삼성전자 거래량이 적은것도 아니다. 하루 거래량이 10만주 이상이나 된다. 그러나 아무래도 1주당 주가가 큰만큼 많은 사람들이 건들지도 못하는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액면 분할을 하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액면분할 한다는 뉴스가 뜬건 1월 경이다. 그로 인해 상승을 보였다가 빠진 상태다. 삼성전자 액면 분할은 50:1 이다.

액면분할되면 50:1 로 되기 때문에 현재 가격 250만원 짜리 주식수는 50배로 늘어나고 주당 가격은 5만원이 된다.

 

 

액면분할을 하면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

사실 답은 없다. 기존의 100만원 이상 되었던 일명 황제주중 아모레퍼시픽을 예를 들면 2015년 액면가액 5000원을 500원으로 1/10로 분할하여 380만원이 넘던 주식이 38만원대로 내려갔다. 그때는 마침 화장품주들이 중국시장의 매출 상승과 함께 주가도 올라가는 시점까지 맞아 떨어져 액면분할 직후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주가 역시 상승을 하였다. 그러나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시장 매출이 떨어지면서 주가도 떨어졌다.

이처럼 황제주의 액면분할은 거래량을 끌어올리면서 상승할 기회를 주기도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의견은 삼성전자라는 특성과 거래량이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을 볼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상승쪽에 확률이 높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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