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의 달콤한 비밀

비지니스 와인 페어링과 정찬 모임에서의 에티켓

비지니스 와인 페이링이란 비지니스 오찬, 정찬 모임 등에서 와인 에티켓과 와인을 매칭할 수 있는 즉, 마리와주를 게스트분에게 설명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말합니다.

참고로 에티켓은 프랑스 베르샤유 궁전의 꽃밭에 들어가지 말라는 푯말을 꽂아 놓은것으로 부터 유래가 생겨 났다고 하네요.

 

 

 

와인선택 팁 (Tip 프랑스 편)

 

프랑스는 와인의 종주국이라고 하는데요, 원래는 이탈리아가 종주국 이지만 브랜딩 마케팅면에서 프랑스가 앞서가서 프랑스를 종주국이라고 한다네요.

 

Bordeaux 지역

프랑스 와인의 가장 대표적인 지방이라고 할 수 있는 보르도 지역은 지중해와 대서양에 맞닿아 있는 즉 프랑스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해안가 지방입니다. 그래서 해양성 기후와 약간의 대륙성 기후를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 3개 품종이 블랜딩되어 가장 무난한 스타일 입니다.

 

보르도 지역중 Haut Medoc 지역과 Medoc 지역이 표기된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선택 방법이고,

라벨이 St-Emllion 표기된 와인은 좀더 부드럽고 여성적인 스타일이라고 보면 된다.

 

 

Rhone 지역

론지역은 토질이 자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크게 북부론과 남부론으로 나뉘는데요,

남부론에는 Cote du Rhone 라고 표기가 되는데요, 이표기가 되어 있는 와인은 남부론에 해당되는 와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Cote du Rhone 이라고 표기된 남부론 와인은 보르도 와인에 비해 단맛이 가미되어 훨씬 부드럽고 과일 향이 강하여 여성들이 많이 선호합니다. 단맛이 강해 불고기, 돼지갈비등 단맛이 가미된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그외의 포도밭 명칭이 있다면 보통은 북부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북부론 와인의 경우는 남부론 와인보다는 검고 진하고 힘이 강한 남성적인 스타일 입니다.

 

 

Bourgogne 지역

Bourgogne 지역은 석회질로만 이루어진 토질이며,  Pinot Noir 단일 품종으로 만들며 신맛이 강한것이 특징입니다.

Bourgogne 와인은 와인을 만든 양조자의 이름이 중요하며, 포도원에 따라 품질의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와인을 선택하려고 하지 마시고 Louis jadot Louis Latour 라고 표기된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인선택 팁 (Tip 이탈리아 편)

 

Toscana (이탈리아 중부지역)

Chianti 나 Chianti Classico 라고 표기된 와인이 있으며 이탈리아 중부지역인 Toscana에서 생산된 와인이라고 보시면 되며, 와인의 품종은 Sangiovese 품종 입니다.

신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와인으로 Classico는 알코올이 조금 더 높으며 품질이 좋습니다.

 

Piemonte (이탈리아 북서부 지역)

Nebbiolo 품종으로 레드 와인을 만드는데, 와인 Barolo Barbaresco로 표기되 있습니다.

가격이 높은 편이며 최소 3년 이상 숙성 후 출고를 시키기 때문에 바디와 과일 향은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입니다.

 

이탈라이 와인은 이 두가지를 눈여겨 보시면 됩니다.

 

 

 

와인선택 팁 (Tip 신대륙 편)

 

"미국"

단일 품종으로 최고의 Quality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와인으로 남성적, 강건함, 향나무향, 버터향 그리고 높은 타닌과 알코올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남미인 칠레나 아르헨티나 쪽은 미국 와인에 비해 조금 힘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가격 대비 해서는 Quality가 매우 우수한 편입니다.

너무 어렵지 않은 편안한 모임에 대중적으로 선택할때 좋으며, 특히 아르헨티나 와인의 경우 Malbec 품종을 추천하는데, 아르헨티나의 와인은 거의 안데스 산맥의 청정수를 이용한 유기농 와인이다.

 

"호주"

호주 와인은 Shiraz 라는 단일 품종으로 만들고요, 이 와인은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 있기 때문에 한식이나 묵직한 느낌의 소스가 가미된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와인선택 팁 ( Tip 화이트 와인)

 

화이트 와인을 선택하실 때에는 중식의 경우 Dry 타입의 독일 와인 품종인 Riesling 이 가장 무난하다.

또한 전체 요리가 나올 때 sparkling 와인을 선택하면 좋은데, 스페인의 Cava 는 발포성 와인으로 샴페인 처럼 압력이 강하며 가격 대비 Quality 가 뛰어납니다.

조금 더 신경을 쓴다면 Dry white 와인 같은 경우에는 뉴질랜드 Sauvignon Blanc 은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기 때문에 선택하시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디저트 와인을 선택하실 때에는 Sweet 타입의 Moscato d' Asti 타입이라든지 칠레나 아르헨티나의 Late Harvest, 즉 늦은 수확으로 만든 달콤한 와인이 좋습니다.

 

 

 

와인을 겸한 식사 자리 에티켓

 

앉을 때 자리위치와 핸드백의 위치는?

호스트를 중심으로 가까이 앉을 수록 상석입니다.

부부간에 나란히 앉지 않는 것이 관행이지만, 신혼부부는 예외로 보기도 합니다.

호스트가 자리를 권하면 사양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앉습니다.

 

게스트끼리 서로 앉기를 권하는 실랑이는 실례입니다.

입구에서 떨어진 자리, 창 밖 경치가 잘 보이는 자리, 쇼나 행사들이 잘 보이는 자리가 상석입니다.

핸드백은 등받이와 등 사이에 두도록 하며, 장갑은 벗어서 핸드백 속에 보관합니다.

오른편에 놓을 경우에는 최대한 나에게 가깝게 하며, 테이블 위에는 올려 놓지 않습니다.

 

 

식사 중 테이블 에티켓

냅킨은 식사 중 잠시 자리를 비울 때는 접어서 의자 위에 놓습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한국적인 문화에서는 냅킨으로 얼굴을 닦거나 손을 닦는데 사용하기도 하는데, 외국 바이어나 비지니스 상대를 만났을 때는 냅킨을 무릎위에 가지런히 펴서 올려놓는 정도만으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핑거볼은 손을 사용해야 하는 음식을 먹기 위해 손을 미리 씻기 위하여 조그만 접시에 물을 담아 나오는 것으로 핑거볼은 한손씩 번갈아 가면서 손가락 끝만 살짝 적시며, 핑거볼이 제공되는 음식은 손으로 먹어도 무방합니다.

 

수프를 먹는 동안에는 와인을 마시지 않으며 수프를 먹고 싶지 않을 때는 수프 그릇 안에 스푼을 뒤집어 놓습니다.

 

크루통은 작게 잘려져서 수프에 띄어져 있기도 하지만 연필 정도의 긴 빵으로 나올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수프 위에서 손으로 작게 잘라서 수프에 띄어서 드셔도 무방합니다.

 

통째로 조리되어 나온 생선요리는 뒤집어서 먹지 않도록 합니다. 한면을 드시고 뼈를 발라내고 나머지 부분을 드시면 됩니다.

 

재떨이가 테이블에 있어도 흡연은 커피가 나올 때 하도록 합니다.

 

트림은 방귀 이상으로 대단한 실례입니다. 그러나 중국인의 경우는 너무 잘 먹었다는 표현이기 때문에 오해말고 감사의 표시로 받아 들이시면 됩니다.

 

미국인의 경우 피자는 손으로, 유럽인의 경우는 꼭 포크와 나이프로 드시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되겠지요.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한번 꾹 눌러주세요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