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의 달콤한 비밀

레드의 달콤한 비밀 티스토리 블로그 일기

 

오랜만에 정보 포스팅이 아닌 일기 포스팅을 올리네요.

티스토리를 시작한지도 어언 1년이 되었습니다. 정확히 2017년 7월 10일에 '은행 금리의 진실' 이란 글을 처음 포스팅 했었습니다.

첫 포스팅을 한지 정확히 1년하고 16일이 지났네요.

처음엔 현재 블로그 이름인 '레드이 달콤한 비밀' 이 아니였습니다.

뭐였냐면 '레드 시크릿(Red Secret)' 이였죠.

금융, 생활, it등 우리 일상 전반에 걸쳐서 알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우리가 모랐던 진실 혹은 우리가 알지만 한번더 되짚어 보는 그런 정보 들을 공유하는 것이 목표 였었죠.

그런데 레드 시크릿이라는 건강식품이 있더군요. 그래서 블로그 유입률은 계속 올라가는데 레드시크릿을 검색해도 레드시크릿이란 제품 판매를 위한 파워링크부터 홍보 블로그 등으로 뒤덮혀 저의 블로그는 찾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과감하게 블로그 이름을 '레드의 달콤한 비밀'로 바꿨죠.

그랬더니 지금은 '레드의 달콤한 비밀'을 검색하면 바로 나오네요.

 

블로그 이름을 바꾸면 기존 검색 상위에 있던 포스팅들에 영향을 주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서 그동안 바꾸지 못했던 부분이였습니다.

보통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의견이 더 우세하긴 하지만 네이버 검색 로직은 복잡하기도 하고 계속 바뀌기 때문에 누구 하나 확실하게 장담을 못하기 때문에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었죠.

 

그런데 최근 7월 10일경 그러고 보니 딱 1주년 되는 생일날이였네요. 그 시기에 많은 티스토리 블로그들이 네이버에서 검색순위가 밀리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네이버에서 타 블로그를 검색에서 밀리도록 했다는 이야기들이 많았는데요,

하여튼 그 결과 저의 레드의 달콤한 비밀 블로그도 방문자수가 1/3 토막이 났습니다. 1년동안 한번도 하향없이 매달 방문자수가 늘어나고, 약 10개월쯤 부터는 그 속도가 점차 급격히 늘어나던 시점에서 한순간에 확 내려가는 걸 겪고 나서는 블로그에 대한 의욕이 꺽기었었습니다.

 

아마 많은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이 저와 비슷한 심정 이었겠지요. 특히 네이버에서 검색이 잘 되던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피해를 많이 보았으니까요. 물론 블로그가 포스팅 하는것 자체에 의미를 두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는 포스팅을 하는 이유가 많은 분들이 함께 보기를 원하기 때문에 블로거를 운영한다는 쪽이여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계속 운영해야 하나 라는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몇년 또다시 포스팅해서 좋은 블로그로 만들어 놓았는데 또다시 이런 일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의욕없이 있다가 다시 포스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때 블로그 이름을 레드의 달콤한 비밀로 바꾸었죠. 기분 전환도 하고 어차피 검색에서 밀렸기 때문에 뭐 부담없이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지금은 상위 검색이나 방문자수에 많은 신경은 안쓰려고 합니다. 그냥 100명이든 1000명이든 10000명이든 상관없이 단 한명이라도 저의 포스팅을 보시고 도움이 된다면 참 보람되겠다는 교과서 적인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래야 추후에 또다시 위와 같은 사태가 일어 났을때 마음에 상처를 안갖게 될 것이니까요. 티스토리에 위 관련 문의 해도 답변오는 것 보고 이런 일이 또 발생 될것이란 확신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왜 안버리냐고요?

예전부터 블로그를 만들어서 운영해 봤지만 진짜로 블로그를 키워 보자고 맘먹고 애정을 쏟은 첫번째 블로그가 레드의 달콤한 비밀 이거든요. 그러니 버릴 수가 없네요. 그래서 지난 1년처럼 열의를 갖고 매일 포스팅 하는등 그정도는 않지만 그래도 다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 2살이 되는 때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좋은 정보들이 레드의 달콤한 비밀에 올려져 있기를 바라네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항상 행복하시고 마음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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