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의 달콤한 비밀

[금연 프로그램 3탄] 국민건강보험 금연 프로그램 6주차 보고

 

지난 포스팅은 2018년 7월 19일 금연 프로그램 4주차에 작성했었습니다.

오늘은 4주차 중간 부터 6주차로 들어선 오늘까지의 내용을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1. 금연 프로그램 4주차~5주차

 

지난 포스팅에서 처럼 4주차 중간에 약간의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흡연을 하고 싶다는 욕구 보다는 그동안의 생활 습관이나 패턴에서 이럴 경우 담배를 피우곤 했던 때에서 약간 흔들렸죠.

특히 이 금연 프로그램은 흡연을 해도 된다는 것이 오히려 '이번 한번만 피우자'라는 생각이 더욱 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단 한번 피우면 그날은 몇개피를 피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원래 피우는 것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다가는 담배를 줄일수는 있어도 금연을 못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이때 부터 금연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프로그램에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2. 금연 프로그램 4차 진료(5주차)

 

7월 21일 금연 프로그램 5주차에 들어섰고 7월 23일 4번째 병원 방문이 있었습니다.

이때까지 딱 한개피 피웠습니다. 너무 너무 열받는 일이 있어서 스트레스로 병이 날까봐 한대 피웠죠. ^^

그런데 그 한대로 끝냈습니다. 보통 이런경우는 막 줄담배를 피울텐데 말이죠.

 

이젠 흡연 욕구도 없고 그동안의 어떤 습관적인 흡연 패턴에서도 약간의 의지로 금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이제 거의 금연에 도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4차 병원 방문에서도 금연 성공인지 아닌지를 가름해야 한다고 묻더군요.

그래서 전 금연성공쪽인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처방전을 받고 약국에 가서 챔픽스 약을 받고 왔습니다.

 

 

 

 

 

 

3. 금연 프로그램 6주차

 

7월 28일 금연 프로그램 6주차로 들어섰습니다.

그리7월 30일 현재 아직까지 담배 한개피도 안피우고 있고요.

 

아직까지 열받는 일이 있거나, 누군가 담배한대 피러 가자고 할때는 약각의 갈등이 생기긴 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마음을 다잡으면 금방 평정심을 유지하게 됩니다.

 

 

4. 부작용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전 이 약만 먹으면 뭔가 속이 조금 안좋습니다.

확 안좋은것도 아니고 말로 표현하기 애매한 정도라서 부작용이라고 하기도 뭐한데 하여튼 속이 니글거리는 느낌이 기분 안좋습니다.

그러나 잠시동안 만이고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닙니다.

 

 

5. 금연 프로그램 6주차 까지 결론

 

아직 금연 프로그램이 끝난건 아니지만 현재까지 생각은 이 금연 프로그램으로 금연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그냥 금연을 하는 것은 100% 의지가 필요하지만

금연 프로그램은 10%의 의지만 있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음엔 금연 8주차가 끝나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금연 프로그램은 8주차에 또하나의 이벤트가 있으니까요.

 

참고로 금연프로그램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즉각적인 금연 : 12주

2> 점진적인 금연 : 2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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