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의 달콤한 비밀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받아서 아플때 참지 마세요!

 

 

지난 6월 서울시에서 한가지 복지 정책을 내놨습니다. 바로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제도 입니다. 

풀어서 말하면 아플때 병원가서 치료 받으면 생활비를 지원해 주겠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럼 왜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은 아파서 병원가서 치료 받는데 생활비까지 지원을 해주는 것일까요?

바로 먹고 살기 힘들어서 아파서 병원에 입원이라고 하게 되면 집안 식구들의 생활비가 줄어 들어 아파도 병원가지 않고 참고 일하다가 더 큰 병을 얻는 우리의 서민들을 위해서 생활비 드릴테니 빨리 치료 받고 나으시라는 취지 입니다. 

이런 복지 정책은 참으로 좋은것 같지만 그만큼 살기 힘든 현실이 반영된것이에 약간 씁쓸하기도 하네요. 

 

그럼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은 누가 어떻게 받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원대상은 매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하는 현재까지 계속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 있는 근로소득자, 사업소득자 입니다. 무조건 지원되는건 아니고 소득이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합니다. 

또한 이 해당자가 입원을 하거나 공단 일반 검진을 받는 경우에 지원 된답니다. 

단 암 검진은 제외라고 하네요. 

한가지 더! 근로소득자의 경우 입원이나 검진일 기준으로 3개월 이전부터 한달에 10일 이상 근로를 하셔야 하며, 사업소득자의 경우는 3개월 이전부터 사업장을 유지해 오셨어야 한답니다. 즉 일하신지 3개월 이상 되셨다면 ok!!

 

 

 

 

지원금액은 무작정 해주는건 아니고요, 하루 일당으로 81,180원을 지원해 주며 입원은 총 10일을 지원, 공단 일반건강검진은 1일을 지원해 줍니다. 

만일 입원해서 5일간 입원을 하였다면, 81,180 x 5 = 405,900원을 지원해 주네요.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문의는 각 지역 보건소로 하시면 되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이제 병원입원해서 치료를 받으셔야 할 정도로 아프시다면 빨리 치료 받으시고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을 받으세요. 

아래는 서울케어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홍보 영상 입니다. 

 

 

아 그리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 기초보장, 국가형 긴급복지, 서울형 긴급복지, 산재보험, 실업급여, 자동차보험과 중복 혜택은 받을 수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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