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의 달콤한 비밀

우리몸에 유용한 세균과 바이러스의 이로운 영향

 

세균하면 웬지 안좋을것 같고 병에 걸릴것 같고 하지요. 하비만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안좋은 것도 있지만 우리몸에 이로운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우리몸에 유익한 세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유산균

유제품과 김치 등에 들어 있는 유산균은 탄수화물 같은 당류를 분해해 젖산을 만드는 세균으로 장속에서 살면서 잡균에 의한 이상 발효를 막아 줍니다.

 

2> 효모

당분을 알코올로 만드는 세균으로 빵, 맥주, 포도주등을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3> 푸른곰팡이

푸른곰팡이에는 유해한 균이 많지만 동시에 항생 물질인 페니실린을 얻을 수 있어 많은 세균성 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세균의 이용

 

1>발효식품

미생물의 작용으로 인간에게 유용한 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발효라고 합니다. 주류, 빵류, 식초, 콩 발효 식품(간장,된장,고추장)과 발효 유제품(치즈, 요구르트), 소금 절임류(김치,젓갈) 등이 모두 발효 식품입니다. 반면에 미생물의 작용으로 인간에게 유용하지 못한 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부패라고 합니다.

 

2> 이엠(EM : Effective Microorganism)

EM은 유용 미생물군의 약자로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들을 조합하여 배양한 것입니다. 쌀뜨물을 먹이로 주면 균이 증식하면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은 세제 대신 사용할 수 있고 하수구로 흘려 보내도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며 자연 분해되어 환경을 깨끗히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M을 만드는 방법은 1.5L~2L 페트병에 쌀뜨물을 넣고 EM원액 200cc(페트병 뚜경 4~5개 정도) 넣습니다. 그리고 나서 당밀 20cc를 넣거나 흑설탕 2큰술과 천연소금 10g을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온에서 여름에는 3일, 겨울에는 10일 이상 지난 후 시큼한 냄새가 나면 완성됩니다.

 

 

 

유익한 바이러스의 이용

 

1>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생명체에 기생해야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기생하는 생명체(숙주)를 파괴하게 됩니다. 그런데 바이러스 가운데 인간에게 해로운 세균에 기생하여 살아가는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바로 '박테리오파지'라는 바이러스 입니다.

그리스어에서 박테리오는 '세균' , 파지는 '먹는다'라는 의미로 '세균을 먹는다' 라는 의미를 가진 박테리오파지는 오직 세균만 숙주로 삼아 공격하고 인체나 동물에는 무해하며 환경에는 특별한 영향을 주지 않는 이로운 바이러스 입니다.

 

2> 파지요법

1910년대에 박테리오파지를 발견한 과학자들은 페스트나 콜레라 등의 세균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파지를 이용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1940년대 항생제가 개발되면서 이 연구는 중단되었습니다.

20세기 가장 뛰어난 의학 성과라 불리는 항생제는 많은 생명을 구했지만 무절제한 사용으로 1990년대에는 어떤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가 등장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다시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자연 치료 요법인 '파지요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파지요법으로 치료하면 특정 박테리아만 공격할 수 있어서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항생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콜레라균, 결핵균, 고초균, 디프테리아균, 적리균, 포두상구균, 방선균 등 많은 세균에 대한 각각의 파지가 밝혀져 병의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장내 세균의 이로운점

 

장내 세균은 우리가 음식물을 보다 잘 소화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고 장내 세균의 조성에 따라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이 개선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장내세균의 군집조성에 따라 암따위의 질병에 더 잘걸리거나 덜 걸린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먹는 김치, 막걸리, 된장 등 발효식품 역시 이러한 세균에 의해 일어납니다. 자낭균류에 속하는 푸른곰팡이는 항생제인 페니실린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또한 부패를 일으켜서 쓰레기나 동물의 시체따위를 치우는 청소부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장내 세균의 해로운점

 

대부분의 질병이 세균성 질환입니다. 좋지 않은 세균에 의해 감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세균의 대표적인 해로운 점은 우리에게 질병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장내 세균과 영아들

 

장내 세균이 영아들에게 위장관 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위장관염은 5세 이하 아이들에게서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보다 어린 영어들이 이같은 위험에 더 큰 가운데 미시건대학 연구팀이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라는 특정 장내 세균이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 같은 균에 의한 위장관 감염의 해로운 영향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결과 장내 클로시트리디아 같은 보호 세균이 결여시 태어난 쥐들이 생후 첫 해 동안 위장관 감염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클로스트리디아균이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 같은 해로운 세균을 줄이고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연구팀은 이같은 새로운 연구결과를 통해 아이들을 위장관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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