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의 달콤한 비밀

주식투자를 할때 초보 투자자들이 헷갈려 하는 것 중 하나가 대용금입니다. 대용금에 대해 모르던 초보시절 대용금을 보고 아무리 계산해 봐도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의 가치만큼 계산이 안나오고 "혹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대출을 했나?" 라고 살짝 심장이 쿵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나 무엇이든 알고나면 별거 아닌법이죠. 처음 입문자 일때는 당연히 모르겠지만 그래도 주식투자를 하기 시작한지 몇개월 됐는데도 아직 대용금이란 것을 모르고 있다면 문제가 있겠죠?  

 



 

 

 

 

 

 

 

 

   대용금이란 무엇인가?

 

 

 

대용금이란 투자자의 보유주식을 일정 비율로 곱하여 금액으로 환산한 금액입니다. 이렇게 해 논 이유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증거금이나 다른용도로 쓰기 위하여 계산해 놓은 것입니다.

 

 

대용금 = 보유주식 * 전일종가 *  (약 70% ~ 80%)

 

 

예를 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전일종가 1000원이였고 현재 500주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

 

현재 주식의 가치는 1000원 * 500주 =500,000원 따라서 대용금은 다음과 같이 됩니다.

 

대용금 = 500주 * 1000원 * 70% = 350,000원

 

 

 

 

 

   대용금은 어디에 사용할까?

 

 

 

대용금이 존재하는 이유는 유가증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현금에 갈음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로 거래소가 지정한 유가증권으로 위탁증거금, 신용거래보증금 등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각종 보증금, 담보증권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중 제일 많이 활용하는 부분은 바로 주식을 살때 입니다. 대용금은 보통 주식 주문시 현금을 대신하여 일부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담보로 다른 주식을 사는 것이지요.

좀 더 쉽게 이야기 하면 현재 가지고 있는 주식을 담보로 약 70%선에서 담보대출을 받아 다른 주식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단, 관리종목, 투자유의종목, 정리매매종목, 프리보드종목과 같은 위험성이 높은 종목에는 대용금으로 설정 할 수 없습니다.

 

 

 

 

 

 

 

 

   대용금 설정시 유의할 점

 

 

 

대용금은 주식을 평가한 금액이기 때문에 현금처럼 출금할 수 없습니다. 또한 대용금으로 거래를 하려면 현금이 일부 있을때 대용금을 같이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주식을 매수하는데 증거금 금은 주문시 증거금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며 실제로 결제일에는 현금이 있어야만 결재가 가능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주식은 기본적으로 3일 결제를 원칙을 합니다.

 

대용금으로 주식을 사게 되면 자신이 가진 현금보다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기 때문에 크게 투자를 하여 크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용금을 사용하게 되면 일단 미수가 발생되는 것이고 결제일에 미수를 해결 못하는 경우 저절로 반대매매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자칫하면 큰 손해가 발생 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현금으로만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용금 사용 가능 종목과 비율

 

 

 

모든 종목을 다 대용금으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비율도 다 다릅니다. 아래 표는 그 종목과 비율을 정리한 표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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